간암 치료에 이용되는 고주파 열치료법이 디스크 노화로 인한 만성 요통에도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의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교수팀은 디스크 노화로 인한만성요통 환자 30명에게 ‘추간판내 고주파 열치료법’(IDET)을 국내 처음으로 시술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IDET는 특수한 주사바늘을 요추 디스크내에 삽입해 고주파를 발생시켜 바늘끝 온도를 100도까지 높임으로써 디스크 주변의 통증 유발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시술법.노화로 이완된 디스크 섬유질을 응고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에서는 3년전부터 시행해 그 효과가 알려지면서 점차 보편화하는 추세다.
만성요통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디스크 노화로 인한 요통의 경우 지금까지 수술이나 약물요법,물리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약물이나 물리치료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수술은 부담이 커 쉽게결정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박춘근교수는 “아직 도입 초기라 시술결과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면서“그러나 지금까지 뚜렷한 효과가 없던 만성요통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의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교수팀은 디스크 노화로 인한만성요통 환자 30명에게 ‘추간판내 고주파 열치료법’(IDET)을 국내 처음으로 시술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IDET는 특수한 주사바늘을 요추 디스크내에 삽입해 고주파를 발생시켜 바늘끝 온도를 100도까지 높임으로써 디스크 주변의 통증 유발 신경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시술법.노화로 이완된 디스크 섬유질을 응고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에서는 3년전부터 시행해 그 효과가 알려지면서 점차 보편화하는 추세다.
만성요통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디스크 노화로 인한 요통의 경우 지금까지 수술이나 약물요법,물리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약물이나 물리치료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수술은 부담이 커 쉽게결정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박춘근교수는 “아직 도입 초기라 시술결과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면서“그러나 지금까지 뚜렷한 효과가 없던 만성요통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00-02-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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