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9일 장·차관(급)을 대상으로 한 특별연찬에 참석,“출신 지역이나 학교 중심으로 인사불이익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대통령과 친인척이 개입해서 승진시키거나 국회의원을 공천하고 공사를 허가해준적이 없지 않느냐”고 말하고 “절대로 인사청탁을 받지도 말고 다른 부처에인사청탁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개혁의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이라는 특별연찬 특강에서 “나는 대통령이 된 뒤 지금까지 단 한건의 은행융자나 단 한건의 인사청탁도 해본 적이 없으며,내 자식을통해서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김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 여러분이 비록 옳다고 판단해서 청탁을 한다고 하더라도 청탁을 하면 (고위공직자에 대한) 국민불신이 커지므로 큰 이익을 위해서는 비록 타당하다고 생각해도 청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통령은 “군과 공무원들에게 정치적 문제로 여당의 지지를 강요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국민을 믿고 국민이 국가를 믿고 서로하나가 돼서 나갈 때 흔들림없이 확고하게 민주주의를 하면서 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대통령은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여권신장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언론인들 스스로가 언론자유도 가장 많이 보장해준다고 생각하는 정부”라면서 “정보화시대에 가장 두려운 것은 서민이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계층상승의 기회를 상실하고 절망하는 것이므로 정부는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 대통령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정개혁의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이라는 특별연찬 특강에서 “나는 대통령이 된 뒤 지금까지 단 한건의 은행융자나 단 한건의 인사청탁도 해본 적이 없으며,내 자식을통해서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김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 여러분이 비록 옳다고 판단해서 청탁을 한다고 하더라도 청탁을 하면 (고위공직자에 대한) 국민불신이 커지므로 큰 이익을 위해서는 비록 타당하다고 생각해도 청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대통령은 “군과 공무원들에게 정치적 문제로 여당의 지지를 강요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국민을 믿고 국민이 국가를 믿고 서로하나가 돼서 나갈 때 흔들림없이 확고하게 민주주의를 하면서 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김 대통령은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여권신장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언론인들 스스로가 언론자유도 가장 많이 보장해준다고 생각하는 정부”라면서 “정보화시대에 가장 두려운 것은 서민이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계층상승의 기회를 상실하고 절망하는 것이므로 정부는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2-2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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