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경영 소송에 대비” 임원 배상보험이 뜬다

“부실경영 소송에 대비” 임원 배상보험이 뜬다

입력 2000-02-19 00:00
수정 2000-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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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에게도 보험을 들자’ 최근 회사 대표 및 임원들에 대한 부실경영 책임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임원배상책임보험’(Directors & Officers,D&O)에 가입하는 기업체들이 부쩍 늘고 있다.18일 손해보험협회 및 주요 손보사들에 따르면 96년 1건에불과했던 ‘D&0’ 가입실적이 작년말 220건으로 급증했다.보험료 수입도 96년 200만원에서 작년말 37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급증 기점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직후인 98년.97년 5건에서 1년새 105건으로 불어났다.소액주주 권한 강화,외국인 주주 비중 확대,사외이사제 확산등으로 경영 감시가 크게 강화됐기 때문이다.손보업계는 98년 7월 모 시중은행 소액주주들이 부실대출 책임을 물어 전직 은행장 등 임원 4명을 상대로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사건이 ‘D&0’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안미현기자

2000-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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