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이미 석유광물자원부 장관은 17일 “국제유가가 적정수준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이미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김영호(金泳鎬)산업자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장관은 회담에서 국내 원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측에 한국의 원유비축시설을 활용,양국이 공동원유비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상업적 토대 위에서 이 문제를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장관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뤄진 양국 장관의 합의에 따라 양국간 석유·광물자원 분야의 실무협력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나이미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김영호(金泳鎬)산업자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장관은 회담에서 국내 원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측에 한국의 원유비축시설을 활용,양국이 공동원유비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상업적 토대 위에서 이 문제를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장관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뤄진 양국 장관의 합의에 따라 양국간 석유·광물자원 분야의 실무협력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2000-02-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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