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거주자에 일자리 알선

‘쪽방’ 거주자에 일자리 알선

입력 2000-02-11 00:00
수정 200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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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도심이나 역 근처의 이른바 ‘쪽방’ 거주자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쪽방 및 이용자가 많은 종로구와 중구 등 2곳에 상반기중 상담센터를 설치,구직 및 취업알선을 비롯해 생활보호·취로·공공근로 사업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주민등록 부여조건을 갖춘 사람은 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보호하고,노숙과 쪽방생활을 반복하는 사람은 노숙자 보호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자치구 보건소 및 시립병원의 지원을 받아 이동진료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실시할계획이다.

이밖에 이동식 간이화장실,샤워시설,공동세탁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하고낡은 전기배선과 불량 가스시설에 대한 정기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월말 현재 서울시내 쪽방은 모두 2,462개로 주로 동대문역 및 탑골공원을 끼고 있는 종로구 창신·돈의동과 서울역 및 영등포역 주변 등에 밀집돼 있으며 거주자는 1,60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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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2-1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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