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600만달러짜리 호화주택에 살고 있다는 의혹을 한나라당이 제기한 것과 관련,“전혀 사실무근으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홍걸씨가 거주하는 주택은 방이 3개인 시가 20만달러짜리 주택이며,한나라당이 실 소유자라고 주장한 교포 조모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이 주택은 홍걸씨가 은행 대출을 받아 구입한 뒤 월 1,500달러씩갚아나가며 살고 있기 때문에 소유주는 홍걸씨지만 우리 개념으로 보면 월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은 지난 9일 새벽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모 월간지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이라며 “대통령의 막내아들부부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태평양 연안의 600만달러짜리 호화저택에살고 있다”고 주장했다.한나라당은 이와 관련,‘대통령 일가 관련 부정비리의혹 진상조사 특위’(위원장 崔秉烈부총재)를 구성,의혹의 사실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이에대해 민주당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근거 없는 폭로로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박대변인은 “홍걸씨가 거주하는 주택은 방이 3개인 시가 20만달러짜리 주택이며,한나라당이 실 소유자라고 주장한 교포 조모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이 주택은 홍걸씨가 은행 대출을 받아 구입한 뒤 월 1,500달러씩갚아나가며 살고 있기 때문에 소유주는 홍걸씨지만 우리 개념으로 보면 월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은 지난 9일 새벽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모 월간지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이라며 “대통령의 막내아들부부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태평양 연안의 600만달러짜리 호화저택에살고 있다”고 주장했다.한나라당은 이와 관련,‘대통령 일가 관련 부정비리의혹 진상조사 특위’(위원장 崔秉烈부총재)를 구성,의혹의 사실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이에대해 민주당의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근거 없는 폭로로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2000-02-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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