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대형발레의 서막 올라

새천년 대형발레의 서막 올라

입력 2000-02-10 00:00
수정 200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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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발레 명작이면서도 국내 공연이 뜸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Sleeping Beauty)', 창작발레의 대표작인 '심청'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21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숲속의 미녀'를공연,2000년 대형 발레의 서막을 연다.지난 96년이후 4년만에 다시 등장하는 무대다.

'…숲속의 미녀'는 동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품.

'고전발레의 아버지'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해 1890년 완성했으며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94년 창단 10주년을 기념,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전막을 공연해 한국발레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찬사를 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박선희-황재용(19일 오후7시30분)김세연-권혁구(20일오후4시)전은선-드라고스 미할차(21일 오후7시30분)등 세 커플이 번갈아 주역을 맡는다.

'…숲속의 미녀'에 이어 유니버설은 3월 8·9일 '심청'을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지난 연말 무용평론가들이 뽑은 '한국무용 100년 대표작' 6편 가운데 포함된 명품이다.

유니버설은 국내 공연이 끝난 뒤 두 작품과 '러시아 전통발레 걸작선'을 갖고 3월31일부터 5월7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14도시를 순회하며 21차례 공연한다.공연 횟수는 '심청'9회,'…숲속의 미녀'와 '러시아 걸작선' 각6회이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관람료를 50% 깎아주며, 가족석을따로 마련해 4장이상 구입할 때도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02)1588-7890.

이용원기자 ywyi@
2000-02-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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