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강정구(사회학과·학술단체협의홰 상임의장) 교수가 최근 한울아카데미에서 ‘현대한국사회의 이해와 전망’을 출간했다.평소 한국사회의 분단·통일문제,민족문제 등에서 진보적 입장을 견지해온 강 교수 특유의 성향이물씬 풍기는 책이다.
책 머리말격인 ‘총론’에서 엘리티즘과 신비주의에 매료된 일군의 학자들을겨냥해 ‘학문신비주의’라고 비판하고는 “이 세상을 더 진보적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만드는데 공헌하지 못하는 학문이 필요 있을까”라고 묻고있다.
강 교수는 “해방후 한국의 현대학문은 지적 과잉서구화에 몰입돼 주체적 모습을 상실했다”면서 민족·민중학문의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의 임무를 탈신비화와 ‘가면벗겨 폭로하기’로 보고 일부언론의 ‘이승만되살리기’와 ‘박정희영웅만들기’ 등 영웅사관을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값 1만8,000원정운현기자
책 머리말격인 ‘총론’에서 엘리티즘과 신비주의에 매료된 일군의 학자들을겨냥해 ‘학문신비주의’라고 비판하고는 “이 세상을 더 진보적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만드는데 공헌하지 못하는 학문이 필요 있을까”라고 묻고있다.
강 교수는 “해방후 한국의 현대학문은 지적 과잉서구화에 몰입돼 주체적 모습을 상실했다”면서 민족·민중학문의 건설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의 임무를 탈신비화와 ‘가면벗겨 폭로하기’로 보고 일부언론의 ‘이승만되살리기’와 ‘박정희영웅만들기’ 등 영웅사관을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값 1만8,000원정운현기자
2000-02-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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