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7일 한나라당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현 정부와 시민단체간의 유착설’에 대한 반박문을 발표한다.8일에는 자체적으로 작성한 ‘공천기준(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각 정당에 전달하는 등 ‘공천감시’운동을 편다.
총선연대는 6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무실에서 상임공동대표단 및 집행위원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정치권의‘음모론’에 대한 반박문 발표와 낙천·낙선운동의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총선연대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제기한 시민단체와 정부와의 유착설에 대한 대응책을 다각도로 논의했으며,유착설이 잘못됐음을 조목조목 따지는 자료를 7일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8일에는 ‘공천기준’을 발표하고 각 정당 공천심사위원장들에게 전달하며,9일과 11일에는 공천 절차에 대한 공청회와 공천 민주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각각 연다.총선연대는 대규모 전국 집회를 열어 시민불복종운동을 펼 방침이다.
장택동 이랑기자 taecks@
총선연대는 6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무실에서 상임공동대표단 및 집행위원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정치권의‘음모론’에 대한 반박문 발표와 낙천·낙선운동의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총선연대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제기한 시민단체와 정부와의 유착설에 대한 대응책을 다각도로 논의했으며,유착설이 잘못됐음을 조목조목 따지는 자료를 7일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8일에는 ‘공천기준’을 발표하고 각 정당 공천심사위원장들에게 전달하며,9일과 11일에는 공천 절차에 대한 공청회와 공천 민주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각각 연다.총선연대는 대규모 전국 집회를 열어 시민불복종운동을 펼 방침이다.
장택동 이랑기자 taecks@
2000-02-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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