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새달 정치활동 시작

재계, 새달 정치활동 시작

입력 2000-01-27 00:00
수정 2000-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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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정치활동 전담창구인 의정평가위원회를 다음달 20일까지 구성,정치활동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동계의 정치활동에 대응,노사문제와 관련한 재계의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2월15일 열리는 경제단체협의회 운영위원회의 승인을받아 20일까지 20명 안팎으로 의정평가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단협안에 설치될 위원회는 경총과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의·무역협회·중소기협중앙회 등 경제5단체와 업종별 단체 관계자로 구성되며,학계와 재계 원로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개별 의원의 성향 ▲의정활동 내역 ▲보좌관들의 성향과 역량▲국회출석 현황 ▲국회 발언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이를 토대로 경제5단체장 명의의 보고서를 만들어 285만명의 기업인들에게 알려주기로 했다.경총 관계자는 “낙천·낙선운동으로까지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며 개별 의원의 의정활동을 조사,재계에 알려주고 판단은 기업인이 알아서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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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철수기자 ycs@

2000-01-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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