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朴元淳) 총선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24일 “공천반대 인사가 공천을받으면 대대적인 낙선운동은 물론,정당반대 운동도 펼치겠다”면서 “낙천·낙선운동의 궁극적 목적은 지역감정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역점을 둔 선정기준은.
부정부패가 최우선이었다.선거법 위반,헌정파괴·반인권 행위도 비중을 뒀다.세가지 기준을 적용하면서 항소심에서 구제된 사람,1심 판결이 확정되지않은 사람까지 무죄추정 원칙을 무시하고 명단에 포함시켰다.심증은 가나 정확한 자료가 없는 인사는 배제했다.
◆명단에 포함된 인사가 공천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각 정당이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할 것으로 믿는다.만일 의견을 무시하고 공천을 하는 정당이 있다면 그 정당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 계획이다.명단에 포함된 인사가 공천을 받으면 대대적인 낙선운동도 펼치겠다.
◆총선연대의 활동을 비판적으로 보는 언론사도 있는데.
악의적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반론보도 청구는 물론,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부인의 보험금 거액 유치로 물의를 빚은 김옥두(金玉斗) 민주당 사무총장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빠진 이유는.
김총장의 영향력을 이용해 거액의 보험금을 유치했다는 확증이 없었다.이총재는 개혁법안에 대한 태도가 문제됐으나 부패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없어상대적으로 관대한 판단을 받았다.
◆낙천·낙선운동이 지역감정의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나.
지역감정 극복이 이 운동의 궁극적 목적이다.명단 발표만으로 지역주의가허물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이제 겨우 첫발을 디뎠을 뿐이다.호랑이 등에 탄 기분으로 계속 긴장하며 지역감정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가장 역점을 둔 선정기준은.
부정부패가 최우선이었다.선거법 위반,헌정파괴·반인권 행위도 비중을 뒀다.세가지 기준을 적용하면서 항소심에서 구제된 사람,1심 판결이 확정되지않은 사람까지 무죄추정 원칙을 무시하고 명단에 포함시켰다.심증은 가나 정확한 자료가 없는 인사는 배제했다.
◆명단에 포함된 인사가 공천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각 정당이 우리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할 것으로 믿는다.만일 의견을 무시하고 공천을 하는 정당이 있다면 그 정당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 계획이다.명단에 포함된 인사가 공천을 받으면 대대적인 낙선운동도 펼치겠다.
◆총선연대의 활동을 비판적으로 보는 언론사도 있는데.
악의적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반론보도 청구는 물론,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부인의 보험금 거액 유치로 물의를 빚은 김옥두(金玉斗) 민주당 사무총장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빠진 이유는.
김총장의 영향력을 이용해 거액의 보험금을 유치했다는 확증이 없었다.이총재는 개혁법안에 대한 태도가 문제됐으나 부패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없어상대적으로 관대한 판단을 받았다.
◆낙천·낙선운동이 지역감정의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나.
지역감정 극복이 이 운동의 궁극적 목적이다.명단 발표만으로 지역주의가허물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이제 겨우 첫발을 디뎠을 뿐이다.호랑이 등에 탄 기분으로 계속 긴장하며 지역감정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0-01-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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