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40代 FBI한국담당관에

재미교포40代 FBI한국담당관에

입력 2000-01-21 00:00
수정 200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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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출신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관이 이르면 다음달 부임한다.검찰관계자는 20일 “FBI가 미 의회와 법무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늦어도 3월까지 주한 미대사관 소속으로 우리나라에 법무협력관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법무협력관에는 재미교포 출신 FBI 수사관인 이승규씨(미국명 데이비드 리)가 임명됐다.이씨는 보좌관과 비서를 두고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 등에 따른 사법공조 등에 대해 우리 정부와 협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40대 후반으로 10여년간 FBI 수사관으로 활동한 이씨는 FBI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국내 검·경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과도 폭넓 교분을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구체적인 경력은 베일에 싸여 있다.

지난해 11월 인터폴총회 참석차 방한한 루이스 프리 FBI 국장은 이씨를 수행단에 포함시켜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등 한·미 관계자들에게 인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FBI는 그동안 전세계 37개국에 주재관을 두고 주재국과 사법 공조를 해왔으나 한·미간 사법공조는 일본 도쿄주재 주재관이 관할해왔다.

한편 법무부는 “이씨는 FBI 한국주재관이 아니고 주한 미대사관의 법무협력관일 뿐”이라면서 “양국 사법공조의 공식창구는 법무부와 미국 법무부”라고 밝혔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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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기자 bc

2000-0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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