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출신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관이 이르면 다음달 부임한다.검찰관계자는 20일 “FBI가 미 의회와 법무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늦어도 3월까지 주한 미대사관 소속으로 우리나라에 법무협력관을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법무협력관에는 재미교포 출신 FBI 수사관인 이승규씨(미국명 데이비드 리)가 임명됐다.이씨는 보좌관과 비서를 두고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 등에 따른 사법공조 등에 대해 우리 정부와 협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40대 후반으로 10여년간 FBI 수사관으로 활동한 이씨는 FBI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국내 검·경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과도 폭넓 교분을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구체적인 경력은 베일에 싸여 있다.
지난해 11월 인터폴총회 참석차 방한한 루이스 프리 FBI 국장은 이씨를 수행단에 포함시켜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등 한·미 관계자들에게 인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FBI는 그동안 전세계 37개국에 주재관을 두고 주재국과 사법 공조를 해왔으나 한·미간 사법공조는 일본 도쿄주재 주재관이 관할해왔다.
한편 법무부는 “이씨는 FBI 한국주재관이 아니고 주한 미대사관의 법무협력관일 뿐”이라면서 “양국 사법공조의 공식창구는 법무부와 미국 법무부”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
40대 후반으로 10여년간 FBI 수사관으로 활동한 이씨는 FBI 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국내 검·경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과도 폭넓 교분을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구체적인 경력은 베일에 싸여 있다.
지난해 11월 인터폴총회 참석차 방한한 루이스 프리 FBI 국장은 이씨를 수행단에 포함시켜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 등 한·미 관계자들에게 인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FBI는 그동안 전세계 37개국에 주재관을 두고 주재국과 사법 공조를 해왔으나 한·미간 사법공조는 일본 도쿄주재 주재관이 관할해왔다.
한편 법무부는 “이씨는 FBI 한국주재관이 아니고 주한 미대사관의 법무협력관일 뿐”이라면서 “양국 사법공조의 공식창구는 법무부와 미국 법무부”라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bc
2000-0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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