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車메이커로

세계 5대 車메이커로

입력 2000-01-20 00:00
수정 2000-0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기아자동차는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R&D)분야에 8조원을 투자하고,2010년까지 세계 5위 자동차 메이커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 2010’을 19일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몽구(鄭夢九)회장,이계안(李啓安) 현대차 사장,김수중(金守中) 기아차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협력업체대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양사는 올해 280만대 생산·판매체제를 갖춰 생산대수 기준으로는 세계 7∼8위권에 진입했으나,품질과 경쟁력 면에서는 1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고 자체 평가했다.이에 따라 ‘혁신을 통한 21세기 독자생존 및 번영’을 전략적 방향으로 설정했다.앞으로 5년간 ▲환경친화 및 안전도 향상 ▲전략차종 및 히트카 개발 ▲구조조정을 통한 통합효과 창출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육철수기자

2000-01-2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