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업계들이 철강에 이어 조선업계에 대한 정부 보조금과 지난해 반도체빅딜 과정에서의 부채조정 등을 불공정 무역사례로 강력하게 문제삼고 나서한·미 양국간 통상현안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특히 올해에는 특정제도의 도입과 특허보호 등 국내 행정 사항까지 거론,‘간섭’의 정도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미국 업계 및 관련 협회가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우리 정부에 전달된 국별무역장벽보고서(NTE)초안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산물에 대한 위생·검역완화,수입유통 제한,유전자조작식품(GMO) 표시 요구 등을 무역장벽이라고 주장,농산물 시장의 개방 요구 수위를 높였다.
김균미기자
보고서에 따르면 농산물에 대한 위생·검역완화,수입유통 제한,유전자조작식품(GMO) 표시 요구 등을 무역장벽이라고 주장,농산물 시장의 개방 요구 수위를 높였다.
김균미기자
2000-01-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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