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화제의 책]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입력 2000-01-17 00:00
수정 2000-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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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일본이 넘쳐난다.일본어 간판이 즐비하고 일본식 유흥문화가 판을친다.나아가 출판물을 통한 상업적 일본론도 봇물을 이룬다.이책은 ‘일본을 진정으로 알아야 한다’는 전제아래 일본문화를 대표하는 16편의 코드를 통해 일반 책과 달리 일본을 진지하게 들여다 본다.

예컨대 구도의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다도(茶道)’와 천황의 권력을 확인하는 정치적 퍼포먼스인 ‘스모’,17음절 시구로 표현되는 ‘하이쿠’ 등 일본의 본질을 탐색한다. 한양대 윤상인 교수는 “개인의 체험과 에피소드로 재단하는 주정적(主情的) 일본론이나 선정적(煽情的) 일본론이 아닌 일본과 일본인의 기저에 흐르고있는 특성을 품격있고 깊이있게 접근하려 했다”고 서문에서 밝혔다.

2000-01-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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