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벌 “새천년의 희망 형상화”

민주당 심벌 “새천년의 희망 형상화”

입력 2000-01-14 00:00
수정 200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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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당이 13일 당의 심벌을 확정,발표했다.당명에 걸맞게 새천년의희망을 형상화했다.

중앙에 수많은 점들이 이룬 타원형 위로 ‘새천년민주당’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타원의 양쪽 끝에는 테두리가 둘러져 있다.

초록색의 타원형은 새천년의 희망을 상징하는 태양을 나타내고 주위의 점들은 국민 개개인의 화합과 번영이 온누리에 퍼지는 것을 상징한다.청색 테두리는 희망의 의미를 국민에게 확산시켜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국민이 참여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운과 도약의 의미도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얀색의 ‘새천년민주당’이라는 글자는 청색을 두르고 있다.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초록색은 국민의 안녕과 번영을,청색은 국민의희망과 새천년을 국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려는 결집된 당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심벌은 경기대 산업디자인학과를 97년 졸업,프리랜서로 활동중인박영균(朴榮均·27)씨가 디자인했다.심벌 공모에는 60여건이 접수된 것으로알려졌다.



박찬구기자 ckpark@
2000-01-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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