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세계화에 초점을 맞춘 구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내 기업체의 해외진출 및 투자를 돕는가 하면 외국 자매도시와 관내거주외국인들을 활용,구로를 해외에 적극 알리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로구는 우선 새 천년을 맞아 ‘해외 우수시책 사례집’‘중국 투자정보총집’‘새 천년,새 구로’ 등의 책자를 제작,외국에 구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외국 행정기관의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부터 운영해온 ‘외국어 인력뱅크’를 보강,공무원 4명과 주민 27명으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각종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들어서는 특히 구로구에 주소를 둔 외국주재 상사원,언론인 및 외교관 가족,유학생,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15명 안팎의 해외통신원을 선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을 통해 외국의 선진 행정사례나 체류기간중 느낀 점,우리와 다른 점,체험기 등을 모아 구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구로구는 이밖에 국제교류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해마다 독특한특수사업을 벌여오고 있다.96년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핑뚜(平度)시의 현황과 투자여건을 홍보하는 ‘핑뚜시 투자환경과 이해’라는 책자 1,000부를 제작,관내 기업체와 구로공단 지역의 기업인·투자자에게 제공했다.97년에는 해외홍보용 책자인 ‘구로’ 1,000부를 만들어 중국·일본 등의 자매·교류도시와 관내거주 외국인 500여명에게 배포했다.
이어 98년에는 직원들의 해외연수 실적을 한권으로 묶은 ‘해외연수 종합보고서’ 500부를 만들어 직원들과 유관단체에 나눠주었으며 지난해에는 ‘핑뚜시 경제기술개발구 구로구 기업전용공단 투자가이드’ 500부를 제작해 구로공단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공단에 배포,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가이드를제시하기도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관내 기업체의 해외진출 및 투자를 돕는가 하면 외국 자매도시와 관내거주외국인들을 활용,구로를 해외에 적극 알리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로구는 우선 새 천년을 맞아 ‘해외 우수시책 사례집’‘중국 투자정보총집’‘새 천년,새 구로’ 등의 책자를 제작,외국에 구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외국 행정기관의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부터 운영해온 ‘외국어 인력뱅크’를 보강,공무원 4명과 주민 27명으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각종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들어서는 특히 구로구에 주소를 둔 외국주재 상사원,언론인 및 외교관 가족,유학생,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15명 안팎의 해외통신원을 선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을 통해 외국의 선진 행정사례나 체류기간중 느낀 점,우리와 다른 점,체험기 등을 모아 구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구로구는 이밖에 국제교류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해마다 독특한특수사업을 벌여오고 있다.96년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핑뚜(平度)시의 현황과 투자여건을 홍보하는 ‘핑뚜시 투자환경과 이해’라는 책자 1,000부를 제작,관내 기업체와 구로공단 지역의 기업인·투자자에게 제공했다.97년에는 해외홍보용 책자인 ‘구로’ 1,000부를 만들어 중국·일본 등의 자매·교류도시와 관내거주 외국인 500여명에게 배포했다.
이어 98년에는 직원들의 해외연수 실적을 한권으로 묶은 ‘해외연수 종합보고서’ 500부를 만들어 직원들과 유관단체에 나눠주었으며 지난해에는 ‘핑뚜시 경제기술개발구 구로구 기업전용공단 투자가이드’ 500부를 제작해 구로공단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공단에 배포,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가이드를제시하기도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2000-01-13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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