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를 오는 3·1절 특사에포함시키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민회의의 한 고위당직자는 지난달 31일 김전대통령의 한 측근과 비공식접촉을 갖고 동교동과 상도동간의 관계개선 방안을 논의,현철씨의 사면 복권 원칙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회의 지도부는 조만간 청와대 주례보고를 통해 현철씨의 사면문제를 보고,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철씨가 3·1절 특사에 포함될 경우 오는 4월13일 총선에 출마할지가 주목된다.
최광숙기자 bori@
국민회의의 한 고위당직자는 지난달 31일 김전대통령의 한 측근과 비공식접촉을 갖고 동교동과 상도동간의 관계개선 방안을 논의,현철씨의 사면 복권 원칙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회의 지도부는 조만간 청와대 주례보고를 통해 현철씨의 사면문제를 보고,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철씨가 3·1절 특사에 포함될 경우 오는 4월13일 총선에 출마할지가 주목된다.
최광숙기자 bori@
2000-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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