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 재건축아파트 2만9,700가구

올 서울 재건축아파트 2만9,700가구

입력 2000-01-03 00:00
수정 2000-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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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재건축에 들어가는 아파트는 76개지구 2만9,700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주택건설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해 재건축 사업에 들어가 일반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는 76개 지구에 2만9,700여가구며 이 가운데 500가구 이상인 곳은 17개 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확정된 재건축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대우건설이 짓는 강서구 화곡동 주공 시범 아파트 2,176가구이며 이 가운데 1,379가구가 내년 2월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또 관악구 신림동 미도아파트 960가구의 재건축을 추진,오는 9월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나머지 480여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극동아파트는 1,289가구중 200여가구가 오는 8월 중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5월에 동작구 사당동 우성아파트 897가구 중 32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LG건설도 오는 3월 용산구 동부이촌동 외인 아파트를 재건축해 600여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울시의 5층 이하 아파트인 저밀도 5개 지구 아파트(잠실,반포,암사·명일,청담·도곡,화곡)도 그간 논란을 빚었던 소형 평형 건축 비율이확정됨에따라 올해안으로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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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기자 sungt@
2000-01-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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