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29·주니치 드래곤즈)이 내년 연봉 7,600만엔에 사인했다.
주니치 구단은 28일 이종범이 구단대표와 운영부장을 만나 올 연봉 8,000만엔에서 5% 삭감된 7,600만엔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종범의 연봉이 깎인 것은 93년 프로 입문(해태)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이종범은 올해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외야수로 물러난 데다 선발출장 기회마저 자주 뺏기며 타율 .238로 극히 부진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76득점을 올려 소폭 삭감에 그쳤다.
주니치 구단은 28일 이종범이 구단대표와 운영부장을 만나 올 연봉 8,000만엔에서 5% 삭감된 7,600만엔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종범의 연봉이 깎인 것은 93년 프로 입문(해태)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이종범은 올해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외야수로 물러난 데다 선발출장 기회마저 자주 뺏기며 타율 .238로 극히 부진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76득점을 올려 소폭 삭감에 그쳤다.
1999-12-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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