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의 자민련 복귀와 총리직 사퇴에 따른 개각이 내년1월 10일쯤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민련의 고위관계자는 27일 “어제 총리공관에서 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김총리가 각계 각층의 보수인사들을 규합,보수대연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내년 1월 10일쯤 당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차기 총리 지명시기도 당초 예상됐던 내년 1월 15일쯤보다 5일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며 총리 지명에 이어 부분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총리로는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유력시되고 있다.박총재는 이와 관련,기자들과 만나 “(총리직을) 공식 제의받은 적은 없지만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해 총리직 수락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종태기자 jthan@
자민련의 고위관계자는 27일 “어제 총리공관에서 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김총리가 각계 각층의 보수인사들을 규합,보수대연합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내년 1월 10일쯤 당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차기 총리 지명시기도 당초 예상됐던 내년 1월 15일쯤보다 5일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며 총리 지명에 이어 부분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총리로는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유력시되고 있다.박총재는 이와 관련,기자들과 만나 “(총리직을) 공식 제의받은 적은 없지만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해 총리직 수락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종태기자 jthan@
1999-12-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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