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근저당권 말소 대행

송파구, 근저당권 말소 대행

입력 1999-12-25 00:00
수정 1999-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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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서울시 특별회계인 국민주택사업비를 융자받아 건립한 관내 아파트에 대해 융자금 상환으로 인해 근저당권 말소를 할 경우 내년 1월부터 이를 대행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근저당권 말소 처리를 위해 여러 관청을찾아다니는 불편을 덜게 됐고,법무사 등에게 내던 4만∼5만원의 비용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아파트는 지난 78∼79년에 건립된 잠실시영,가락시영,문정시영,가락한라,가락우성,가락프라자,우창,가락극동,AID아파트 등 9개 단지 1만6,358가구 가운데 이미 근저당 말소처리된 6,000가구를 제외한 1만358가구다.

지금까지는 근저당권 말소를 위해 은행에 돈을 상환한 뒤 영수증과 등기부등본을 갖고 구청을 방문,세금을 내고 다시 법무사 등을 통해 등기소에 서류를 제출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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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1999-12-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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