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이사장 횡령혐의 구속

충암이사장 횡령혐의 구속

입력 1999-12-11 00:00
수정 199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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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4부(부장 曺大煥)는 10일 정부지원금을 가로챈 학교법인 충암학원재단 이사장 이홍식(李弘植·58)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이씨가 돈을 빼돌릴 수 있도록 계약서에 공사대금을 실제보다 부풀려기재한 가스설비업체 K건설 대표 김경희씨(31·여) 등 2명과 공사브로커 홍한선씨(63)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97년 7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지원금 5억5,325만원을 받은 뒤 김씨 등과 짜고 2억6,200만원짜리 충암 중·고교 난방보수공사를 6억1,700만원에 K건설에 낙찰시켜 주고 차액 3억5,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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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기자 taecks@

1999-12-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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