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전자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이 대우전자 정상화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워크아웃에 들어간 12개 계열사중 대우전자 사례가 모범으로 꼽힐 정도다.
김진만(金振晩) 행장은 9일 광주에서 대우전자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간담회를 갖고 대우전자 정상화를 위한 공조체제를 강조했다.이에 앞서 김행장은 지난 6일에는 대우전자의 구미공장을 방문해 장기형(張基亨) 사장과김수도(金秀道) 노조위원장을 만나 격려하고 경영의 안정을 당부했다.한빛은행 김종욱(金鍾郁)이사는 10일 “주채권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대우전자를 둘러싼 좋지않은 소문도 사라지고 있다”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좋은신호”라고 밝혔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빅 4’중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가장 빨리 확정한 것도 대우전자다.노조위원장 동의서가 가장 빨리 제출된 것도 마찬가지다.한빛은행은 지난 9월 장기형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하면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위원회 서근우(徐槿宇) 구조개혁기획단 제 3심의관도 “대우전자의 사례는 매우 모범적”이라면서 “채권단에 따라 그 결과가 얼마나 다른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김진만(金振晩) 행장은 9일 광주에서 대우전자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간담회를 갖고 대우전자 정상화를 위한 공조체제를 강조했다.이에 앞서 김행장은 지난 6일에는 대우전자의 구미공장을 방문해 장기형(張基亨) 사장과김수도(金秀道) 노조위원장을 만나 격려하고 경영의 안정을 당부했다.한빛은행 김종욱(金鍾郁)이사는 10일 “주채권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대우전자를 둘러싼 좋지않은 소문도 사라지고 있다”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좋은신호”라고 밝혔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빅 4’중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가장 빨리 확정한 것도 대우전자다.노조위원장 동의서가 가장 빨리 제출된 것도 마찬가지다.한빛은행은 지난 9월 장기형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하면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시동을 걸었다.
금융감독위원회 서근우(徐槿宇) 구조개혁기획단 제 3심의관도 “대우전자의 사례는 매우 모범적”이라면서 “채권단에 따라 그 결과가 얼마나 다른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1999-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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