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9일 썩은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판매한 곽모씨(58·경기도 안양시 호계2동)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곽씨는 지난 7월 중순 경기 고양시 지축동 야산에 고춧가루 제조공장을 차리고 썩은 고추와 정상 고추를 6대4 비율로 혼합,고춧가루 3,800㎏을 제조한뒤 이 가운데 2,000㎏을 팔아 2,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고춧가루에 색소까지 첨가해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드러났다.
장택동기자 taecks@
곽씨는 지난 7월 중순 경기 고양시 지축동 야산에 고춧가루 제조공장을 차리고 썩은 고추와 정상 고추를 6대4 비율로 혼합,고춧가루 3,800㎏을 제조한뒤 이 가운데 2,000㎏을 팔아 2,0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고춧가루에 색소까지 첨가해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드러났다.
장택동기자 taecks@
1999-1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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