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의 인수를 추진한다.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는 3일 도의회 정기회 답변에서 “식물원 소유주인 서울시와 미국 CGI간 매매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식물원 인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원 조달 방안은 마련돼 있지 않다.
우 지사는 또 한국관광공사가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대해서도 “제주도가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해 최대한 이익을 보장받을수 있다면 중문관광단지도 인수하겠다”고 답변했다.
중문관광단지는 제2차 공기업 민영화와 경영혁신 계획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의 개발사업을 2000년말까지 마무리짓고 잔여사업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이양하도록 돼있으나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머지 않아 폐쇄될 예정이어서관광단지 개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는 3일 도의회 정기회 답변에서 “식물원 소유주인 서울시와 미국 CGI간 매매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식물원 인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원 조달 방안은 마련돼 있지 않다.
우 지사는 또 한국관광공사가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대해서도 “제주도가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해 최대한 이익을 보장받을수 있다면 중문관광단지도 인수하겠다”고 답변했다.
중문관광단지는 제2차 공기업 민영화와 경영혁신 계획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의 개발사업을 2000년말까지 마무리짓고 잔여사업은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이양하도록 돼있으나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가 머지 않아 폐쇄될 예정이어서관광단지 개발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1999-12-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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