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일 오전 제1회의실에서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육·해·공군총장,군단장급 이상 지휘관,직할 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열고 새 천년의 미래국방 설계방안 등을 논의했다.국방부는 현황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사환경과 관련,“북한은 병영국가식 관리체제를 더욱강화하고 침투 도발을 자행하는 등 의도적으로 긴장을 조성할 것”으로 분석하고“북한이 체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거나 대내외 정세를 오판할 경우 전면 도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우득정기자 djwootk@
우득정기자 djwootk@
1999-12-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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