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식품회사에 4년간 협박전화

[조약돌] 식품회사에 4년간 협박전화

입력 1999-11-20 00:00
수정 1999-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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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불량 음료수를 마시고 피해를 봤다”며 식품 회사에 4년 동안 협박 전화를 해 거액을 뜯어내려 한 공모(47)씨에 대해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씨는 지난 96년 4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I극장 매점에서 L음료회사의 식혜 2개를 사 마신 뒤 이 회사 총무과에 전화해 “불량 제품 때문에 배가 아프니 1억5,000만원을 주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최근까지 하루에 수백통씩 협박 전화를 한 혐의다.

공씨는 지난해 11월 교통 사고를 위장해 보험금을 타려다 들통나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9월 만기 출소한 뒤에도 협박 전화를 계속해 전화 카드만 300여만원 어치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천기자 pa

1999-11-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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