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열풍이 불고 있다.서울 등 대도시의 신설법인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는 생계형 창업도 활발해졌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은 전월(2,429개)보다 293개가 는 2,722개로 집계됐다.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93년 이후 최고치다.전국 어음부도율은 0.57%로 전월(1.12%)보다 대폭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중 매월 1,500여개 안팎이던 신설법인수가 올들어2,500여개 안팎으로 껑충 뛰어올랐다”며 “창업은 고용창출로 이어진다는점에서 우리경제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도 이날 서민들의 생계유지와 중산층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한‘생계형 창업보증’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7월 이후 4개월여동안 모두3만4,552개 업체가 창업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에 지원한 보증금액은 모두 1조15억원이며,창업자 본인과 고용종업원(6만8,455명)을 합해 모두 10만3,007명이 새 직업에 취업했다.(문의 02-710-4145)박은호기자 unopark@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은 전월(2,429개)보다 293개가 는 2,722개로 집계됐다.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93년 이후 최고치다.전국 어음부도율은 0.57%로 전월(1.12%)보다 대폭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중 매월 1,500여개 안팎이던 신설법인수가 올들어2,500여개 안팎으로 껑충 뛰어올랐다”며 “창업은 고용창출로 이어진다는점에서 우리경제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도 이날 서민들의 생계유지와 중산층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한‘생계형 창업보증’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7월 이후 4개월여동안 모두3만4,552개 업체가 창업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에 지원한 보증금액은 모두 1조15억원이며,창업자 본인과 고용종업원(6만8,455명)을 합해 모두 10만3,007명이 새 직업에 취업했다.(문의 02-710-4145)박은호기자 unopark@
1999-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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