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에는 부실과 비리가 없다.
기획실 기획담당 최종한(崔鍾漢·47·행정6급)씨가 국내 처음으로 지난97년부터 매년‘건설공사 백서’를 만들어 책임행정을 이끈 덕택이다.
최씨는 그동안 고질적인 비리와 부실의 온상이라는 지탄을 받아오던 관급공사의 이미지를 투명하게 바꾸어 놓겠다는 의지에서 백서 발간을 시작한 이래3년째 계속하고 있다.
홍천군의 ‘공사족보’로 불리는 건설 백서에는 시골마을 농로 보수공사에서부터 규모있는 건축공사까지 연간 400여건의 모든 관급공사가 담긴다.
전년도 공사내용 자료를 실·과·소·읍·면·동별로 받아 이듬해 연말 기획실에서 종합해 백서로 펴낸다.
백서내용은 설계자에서부터 계약자 감리자의 실명은 물론 시공내용에서 종합평가까지 꼼꼼하게 다루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관급공사를 이끌어 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홍천군 건설공사 백서를 배우려는 문의가 요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씨는 “빨리빨리,대충대충 공사를 끝내고 돈만 챙기면 된다는 식의 관급공사 이미지가 홍천에서는 사라지고 있다”며 “건설공사 백서를 통해 고질적인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행정이 뿌리뽑힐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hancho@
기획실 기획담당 최종한(崔鍾漢·47·행정6급)씨가 국내 처음으로 지난97년부터 매년‘건설공사 백서’를 만들어 책임행정을 이끈 덕택이다.
최씨는 그동안 고질적인 비리와 부실의 온상이라는 지탄을 받아오던 관급공사의 이미지를 투명하게 바꾸어 놓겠다는 의지에서 백서 발간을 시작한 이래3년째 계속하고 있다.
홍천군의 ‘공사족보’로 불리는 건설 백서에는 시골마을 농로 보수공사에서부터 규모있는 건축공사까지 연간 400여건의 모든 관급공사가 담긴다.
전년도 공사내용 자료를 실·과·소·읍·면·동별로 받아 이듬해 연말 기획실에서 종합해 백서로 펴낸다.
백서내용은 설계자에서부터 계약자 감리자의 실명은 물론 시공내용에서 종합평가까지 꼼꼼하게 다루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관급공사를 이끌어 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홍천군 건설공사 백서를 배우려는 문의가 요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씨는 “빨리빨리,대충대충 공사를 끝내고 돈만 챙기면 된다는 식의 관급공사 이미지가 홍천에서는 사라지고 있다”며 “건설공사 백서를 통해 고질적인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행정이 뿌리뽑힐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hancho@
1999-11-18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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