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7일 “나라의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조국애와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다”면서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않도록 우리나라를 21세기 세계 일류국가로 발전시키고 민족의 평화통일 기반을 확고히 세워 나가자”고 촉구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보훈처와 광복회 주관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윤경빈(尹慶彬) 광복회장 등 독립유공자와 3부요인 등 각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청와대측은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전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김 대통령은 이날 보훈처와 광복회 주관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윤경빈(尹慶彬) 광복회장 등 독립유공자와 3부요인 등 각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청와대측은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전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1999-1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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