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6일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일대 폐양식장 46만8,000평을 유휴토지 개발사업 시범지구로 지정했다.
폐양식장을 농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같이 지정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충남도는 오는 2001년까지 163억원을 들여 이곳에 26만1,000평의 농지와 7만5,000평의 저수지에 10㎞의 용·배수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충남 서산농지개량조합이 맡는다.
조성 후에는 3,000평씩 나눠 농민들에게 분양하며,분양가는 1만5,000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 생산될 쌀은 연간 686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폐양식장 개발은 사업비가 3,000평당 1억여원밖에 안돼 간척사업비 1억8,000여만원에 비해 훨씬 덜 들고 개펄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이나 어업 피해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곳은 두산그룹이 지난 84년 개펄에 둑을 쌓고 바닷물을 채운 뒤 새우를기르다 지난달 폐쇄한 양식장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생태보호형 농지조성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폐양식장을 농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같이 지정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충남도는 오는 2001년까지 163억원을 들여 이곳에 26만1,000평의 농지와 7만5,000평의 저수지에 10㎞의 용·배수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충남 서산농지개량조합이 맡는다.
조성 후에는 3,000평씩 나눠 농민들에게 분양하며,분양가는 1만5,000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 생산될 쌀은 연간 686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폐양식장 개발은 사업비가 3,000평당 1억여원밖에 안돼 간척사업비 1억8,000여만원에 비해 훨씬 덜 들고 개펄 매립에 따른 환경오염이나 어업 피해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이곳은 두산그룹이 지난 84년 개펄에 둑을 쌓고 바닷물을 채운 뒤 새우를기르다 지난달 폐쇄한 양식장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생태보호형 농지조성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1999-11-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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