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데이콤 경영권 장악

LG, 데이콤 경영권 장악

입력 1999-11-15 00:00
수정 1999-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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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데이콤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LG는 14일 동양그룹 7개사가 보유한 데이콤 주식 444만3,155주(18.56%)를 1주당 12만8,300원,총 5,701억원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LG의 데이콤지분은 31.94%에서 50.49%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했다.명실공히 유·무선통신과 인터넷을 망라한 종합 정보통신사업자가 됐다.

LG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선임과 정관변경 문제 등을 논의하며 ,절차를 거쳐 데이콤을 계열사로 정식 편입할 예정이다.

현 곽치영(郭治榮)사장은 사의를 표명했으며 그룹측은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LG는 2005년까지 총 6조5,000억을 투자해 데이콤을 매출액 10조원의 초우량 회사로 육성키로 했다.데이콤의 지난해말 현재 자본금은 944억원,매출액 6,812억원이며,제2시내전화 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의 지분을 10.82% 갖고 있다.

한편 나머지 데이콤 지분은 삼성 16.08%,외국인 12.6%,소액주주들이 구성돼있다.



손성진기자 sonsj@
1999-11-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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