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늦어도 이달말까지 선거법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내부결론을 내렸으며 이를 위해 교차투표(크로스보팅)와 야당에게도 정치자금의 일정분 보장등 다각도의 대야(對野)협상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 처리문제와 관련,정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검찰 출두를 전제로 불구속 처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14일 KBS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이달 말까지 선거법 개정안을 매듭을 지을 것”이라며 “야당이 안을 내놓으면 그것도 협상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야 절충 가능성과 관련,이대행은 “야당내에서도 중선거구제를 지지하는사람이 있고 여당내에서도 소선거구제가 좋다는 사람이 있는 만큼 일단 국회에서 두가지 안을 놓고 크로스보팅을 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대행은 이어 정형근 의원 처리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정치문제는 정치로 해결해야 하는게 순리”라고 정치적 절충가능성을 내비쳤다.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정의원과 한나라당이 사과만하면 모든게 잘 풀릴 수 있다”고 말했으며 박홍엽(朴洪燁)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정의원 문제를 국회정상화와 연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3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언론문건’ 파문이후 경색된 정국을 정상화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인다.
여야는 총무회담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와 지도부 회의를 잇따라 열어 최종협상 방안과 국회 정상화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이를 위해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 처리문제와 관련,정의원의 대국민 사과와 검찰 출두를 전제로 불구속 처리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14일 KBS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이달 말까지 선거법 개정안을 매듭을 지을 것”이라며 “야당이 안을 내놓으면 그것도 협상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야 절충 가능성과 관련,이대행은 “야당내에서도 중선거구제를 지지하는사람이 있고 여당내에서도 소선거구제가 좋다는 사람이 있는 만큼 일단 국회에서 두가지 안을 놓고 크로스보팅을 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이대행은 이어 정형근 의원 처리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정치문제는 정치로 해결해야 하는게 순리”라고 정치적 절충가능성을 내비쳤다.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정의원과 한나라당이 사과만하면 모든게 잘 풀릴 수 있다”고 말했으며 박홍엽(朴洪燁)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정의원 문제를 국회정상화와 연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3당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언론문건’ 파문이후 경색된 정국을 정상화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인다.
여야는 총무회담에 앞서 각각 의원총회와 지도부 회의를 잇따라 열어 최종협상 방안과 국회 정상화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1999-11-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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