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周永 중절모 300만원에 낙찰

鄭周永 중절모 300만원에 낙찰

입력 1999-11-13 00:00
수정 199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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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쓰던 중절모가 300만원에 팔렸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李相周)가 11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금마련을 위해 가진 바자회에서 정 명예회장의 중절모가 경매를 통해 이같이 팔렸다.한 관계자는 “회원들이 소장했다 내놓은 12점의 물품 가운데 정 명예회장의 모자가 처음 20만원부터 출발해 3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매입자는 충북 청주에 사는 50대로 평소 정 명예회장을 존경,소장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모자는 정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판문점을 통해방북할 때 쓰던 회색 중절모이다.

또 이날 경매물품 가운데 조각가 정관모씨의 나무조각이 300만원,미술가 김원숙씨의 40호짜리 묵화가 260만원,한국화가 이건걸씨의 산수화가 210만원,도예가 김기철씨의 작품이 100만원에 각각 팔렸다.총 경매대금 1,700만원은학교도서관과 좋은 가정가꾸기 사업에 쓰인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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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기자 psh@

1999-11-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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