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민연금 일제 소득신고 때 ‘하향 신고’로 물의를 빚었던 의사·변호사의 소득이 국민연금 최고등급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개 전문직 종사자의 월 평균소득은 지난 4월 236만여원에서 10월19일 현재 281만7,000원으로 평균 45만6,000원 상향 조정된 것으로조사됐다.국민연금 본인 부담금이 월 소득의 3%인 점을 감안하면 월 평균 1만5,000원 가량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분야별 소득조정 내역은 변호사와 의사가 지난 4월에 비해 각각 44만3,000원과 46만7,000원이 오른 336만4,000원과 320만원이다.이는 국민연금 소득최고등급인 360만원에 근접한다.
12개 전문직 가운데 조정폭이 가장 큰 직업은 변리사로 67만2,000원이 오른 285만2,000원이며,다음은 변호사·의사와 함께 월 평균소득이 300만원이 넘은 치과의사로 50만2,000원이 인상 조정돼 305만5,000원이다. 한의사는 49만4,000원이 인상돼 277만5,000원이며 법무사는 43만2,000원 오른 251만4,000원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분야별 소득조정 내역은 변호사와 의사가 지난 4월에 비해 각각 44만3,000원과 46만7,000원이 오른 336만4,000원과 320만원이다.이는 국민연금 소득최고등급인 360만원에 근접한다.
12개 전문직 가운데 조정폭이 가장 큰 직업은 변리사로 67만2,000원이 오른 285만2,000원이며,다음은 변호사·의사와 함께 월 평균소득이 300만원이 넘은 치과의사로 50만2,000원이 인상 조정돼 305만5,000원이다. 한의사는 49만4,000원이 인상돼 277만5,000원이며 법무사는 43만2,000원 오른 251만4,000원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1999-11-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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