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정민태(현대)의 해외진출을 허용할 수없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박총재는 7일 99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 2차전이 열린 기후 나가라가와구장에서 “현대측으로부터 정민태의 해외진출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규약 시행 첫해부터 특정 선수를 위해 제도를 고친다면 모든 질서가 무너지는 파행을 빚어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이사회에서는 지난 1월 국내에서 7년을 뛴 선수에 한해 해외진출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으나 정민태는 6년을 마친데 그쳐 규약상 해외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1999-11-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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