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대우채 환매자금의 재흡수를 겨냥해 내놓은 하이일드펀드의 판매실적이 저조하다.
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은 지난 4일부터 하이일드펀드를 일제히 팔고있으나 아직 입금보다는 문의가 더 많은 상태이다.
대한투신 관계자는“지난 1일부터 상품 예약판매에 나섰으나 관련 세제혜택등 정부방침이 뒤늦게 확정되는 바람에 바뀐 내용을 예약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가입신청보다 문의전화가 더 많은 편”이라고설명했다.한국투신 관계자도 가입자 혜택이 충분히 홍보되고 대우채 환매자금이 본격적 유출되는 오는 10일 이후부터 투자자들의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전망했다.
한편 강병호(姜柄皓)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날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을 찾아 양사의 하이일드펀드에 각각 2,000만원씩을 가입했다.
[박건승기자]
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 등은 지난 4일부터 하이일드펀드를 일제히 팔고있으나 아직 입금보다는 문의가 더 많은 상태이다.
대한투신 관계자는“지난 1일부터 상품 예약판매에 나섰으나 관련 세제혜택등 정부방침이 뒤늦게 확정되는 바람에 바뀐 내용을 예약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가입신청보다 문의전화가 더 많은 편”이라고설명했다.한국투신 관계자도 가입자 혜택이 충분히 홍보되고 대우채 환매자금이 본격적 유출되는 오는 10일 이후부터 투자자들의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전망했다.
한편 강병호(姜柄皓)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날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을 찾아 양사의 하이일드펀드에 각각 2,000만원씩을 가입했다.
[박건승기자]
1999-1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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