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청(廳)단위 정부기관이 모여있는 정부 대전청사가 인기 견학코스로 자리잡았다.지난해 8월 개청 이후 유치원생에서부터 대학생,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청사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사관리소가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방문객수는 3만5,000명에 이른다.거의 한달에 3,000명,하루에 100명꼴이다.초등학생이 8,783명으로 가장 많고,중학생(7,437명)과 고등학생(6,089명) 등도 자주 찾고 있다.대학생도 32개 대학에서 1,649명이 다녀갔다.군인 등 일반방문객수도 7,128명이나 된다.
대전청사가 이처럼 황금의 견학코스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 많은 볼거리들.발명인의 전당(특허청),통계전시관(통계청),기록전시관(정부기록보존소),문화상품전시관(문화재청) 등 청사 1층의 각종 전시관들이 학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특히 통계전시관과 기록전시관은 통계학과,사회학과,사학과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필수방문지로 떠올랐다.다음달에도 고려대 정보통계학과,대구 효성가톨릭대 정보통계학과,덕성여대 통계학과 등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
[진경호기자]
청사관리소가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방문객수는 3만5,000명에 이른다.거의 한달에 3,000명,하루에 100명꼴이다.초등학생이 8,783명으로 가장 많고,중학생(7,437명)과 고등학생(6,089명) 등도 자주 찾고 있다.대학생도 32개 대학에서 1,649명이 다녀갔다.군인 등 일반방문객수도 7,128명이나 된다.
대전청사가 이처럼 황금의 견학코스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 많은 볼거리들.발명인의 전당(특허청),통계전시관(통계청),기록전시관(정부기록보존소),문화상품전시관(문화재청) 등 청사 1층의 각종 전시관들이 학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특히 통계전시관과 기록전시관은 통계학과,사회학과,사학과 등 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필수방문지로 떠올랐다.다음달에도 고려대 정보통계학과,대구 효성가톨릭대 정보통계학과,덕성여대 통계학과 등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
[진경호기자]
1999-11-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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