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더라도 아파트 중도금대출 보증을 받을 수있게 되는 등 일반인들이 주택자금 대출을 받기가 훨씬 쉬워진다.신용보증기금은 31일 이런 내용의 새로운 ‘개인 주택보증 업무기준’을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도금 보증을 받을때 요구됐던 연대보증제도가 완전히폐지된다.지금까지는 만 30세 이상으로 같은 직장에 3년 이상 근무했거나,연간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일 경우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반드시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었다.이와 함께 재개발조합원이 주택금융기관으로부터 이주비대출을 받았을 경우 등에는 보증기금의 보증이 금지됐지만 1일부터는 입주시상환을 약속하는 각서만 쓰면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증기금은 또 전세보증금이 2,0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일 경우 임차보증금 지원한도를 현행 50%에서 70%로 올려 적용키로 했다.다만 전세가격이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도,광역시 소재 주택으로 대상이 한정된다. 이밖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택지를 분양받아 대금을 모두냈지만대지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상태에서 주택을 지을 때 등에도 보증취급을 허용키로 했다.문의 (02)710-4650.
박은호기자
이에 따라 그동안 중도금 보증을 받을때 요구됐던 연대보증제도가 완전히폐지된다.지금까지는 만 30세 이상으로 같은 직장에 3년 이상 근무했거나,연간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일 경우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반드시 연대보증인을 세워야 했었다.이와 함께 재개발조합원이 주택금융기관으로부터 이주비대출을 받았을 경우 등에는 보증기금의 보증이 금지됐지만 1일부터는 입주시상환을 약속하는 각서만 쓰면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증기금은 또 전세보증금이 2,0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일 경우 임차보증금 지원한도를 현행 50%에서 70%로 올려 적용키로 했다.다만 전세가격이상대적으로 높은 서울과 경기도,광역시 소재 주택으로 대상이 한정된다. 이밖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택지를 분양받아 대금을 모두냈지만대지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상태에서 주택을 지을 때 등에도 보증취급을 허용키로 했다.문의 (02)710-4650.
박은호기자
1999-11-0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