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진·선봉지구 한국인 방문 허용

北, 나진·선봉지구 한국인 방문 허용

입력 1999-11-01 00:00
수정 1999-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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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나진ㆍ선봉무역지대에 대한 한국 국적자의 방문을 허용했다.

31일 대북지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독교복지재단인 한민족복지재단의 김형석 사무국장 등 관계자 3명은 30일 북한의 초청장을 받아 나진ㆍ선봉지역에 들어갔다.

김 박사 일행은 일주일 가량 나진ㆍ선봉지역에 머물면서 제약공장 건립사업등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나진ㆍ선봉지역에 제약회사를 설립하고 한국인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12명을 상주시키기로 북한 대외경제협력위원회와 합의해 공장 설립용 자재까지 보냈으나 북한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상태였다.

북한은 지난해 9월말 김 사무총장 등 한민족복지재단 관계자의 방문을 끝으로 지난 13개월동안 기업인 등 한국국적자의 나진ㆍ선봉지구 방문을 불허했었다. 이번에 김 박사와 함께 방북한 한민족복지재단의 박종철 이사는 신경정신과의사이고 송홍섭 장로는 건설 전문가다.

이석우기자 swlee@
1999-11-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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