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새달15일 베를린회담 재개

北·美 새달15일 베를린회담 재개

입력 1999-10-30 00:00
수정 1999-10-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과 북한이 내달 15일 베를린에서 양자 회담을 재개한다고 미 국무부가29일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측은 상호 관심 사항들과 함께 양국관계개선방안을 계속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엔 미국의 찰스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담당특사와 북한의 김계관(金桂寬) 외무성 부상이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베를린 회담은 지난 ‘9·12 북·미간 합의(베를린 합의)’에 따른 후속 회담으로 볼 수 있다.올 연말로 예상되는 북·미 고위급 정치회담의 예비회담의 성격이 강하다.향후 정치회담의 의제 선정 및 협상 창구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한 미사일 ▲북한 핵 ▲북·미 관계개선의 3가지로 압축된다.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3가지 의제를 놓고 양국이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의 협상 일정과 의제 및 회담 방식등을 주로 협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1999-10-3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