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온 10명의 테너

이탈리아에서 온 10명의 테너

입력 1999-10-29 00:00
수정 1999-10-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10명의 테너가 한꺼번에 몰려온다.30·31일 오후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10테너 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오페라 상설무대(대표 김일규)가 기획한 이 음악회는 지난 96년에 이어 두번째.이 프로그램은 중국으로 수출되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도공연될 예정이다.

출연하는 사람은 알도 필리스타트를 비롯한 이탈리아의 중견테너들.‘공주는 잠 못이루고’‘그대의 찬손’‘별은 빛나건만’‘남몰래 흘리는 눈물’등주옥같은 아리아들을 부른다.세르지오 올리바가 지휘하는 뉴서울 필하모닉이관현악을 맡으며,소프라노 이정애와 신경희가 찬조출연한다.

‘10테너 콘서트’는 서울에 이어 11월3일에는 순천 문예회관,9일에는 대구시민회관을 찾아간다.(02)743-2666서동철기자 dcsuh@

1999-10-2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