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선열 유해 4위가 광복 54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다.
국가보훈처는 27일 만주지역 독립운동가 구춘선(具春先·1857∼1944),이응삼(李應三·1892∼1963),전인학(全麟鶴·1898∼1957),원용서(元用瑞·1878∼1919)선생 등 4위의 유해를 28일 국내로 봉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196위 가운데 66위가 국내로 봉환돼 국립묘지에 안장되게 됐다.
유해는 28일 오전 11시 김포공항으로 들어와 오후 3시 대전국립묘지에 도착,조병세(趙炳世)국가보훈처 차장과 광복회원,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장식을 갖고 애국지사 제2묘역에 안장된다.
우득정기자 djwootk@
국가보훈처는 27일 만주지역 독립운동가 구춘선(具春先·1857∼1944),이응삼(李應三·1892∼1963),전인학(全麟鶴·1898∼1957),원용서(元用瑞·1878∼1919)선생 등 4위의 유해를 28일 국내로 봉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196위 가운데 66위가 국내로 봉환돼 국립묘지에 안장되게 됐다.
유해는 28일 오전 11시 김포공항으로 들어와 오후 3시 대전국립묘지에 도착,조병세(趙炳世)국가보훈처 차장과 광복회원,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장식을 갖고 애국지사 제2묘역에 안장된다.
우득정기자 djwootk@
1999-10-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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