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수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줄어 실업률이 4%대로 떨어졌다.경기 회복세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신규채용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실업대란’의 고통에 시달려왔던 우리에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의 실업자 수는 106만9,000명으로 8월 이후 한달 사이에 17만2,000명이나 줄었다. 실업률도 8월의 5.7%에서 0.9%포인트나 떨어진 4.8%로 낮아졌다.
계절적인 요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9월의 월간 실업자 감소폭은 사상 최대라고 한다.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실업자가 100만명 이하로 줄어드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물론 IMF사태 이전의 2∼3% 수준과 비교하면 실업문제는 아직도 심각한 편이다.
그러나 실업자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률이 8.6%까지 치솟았던 지난 2월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빠른 감소세라 하겠다.IMF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들이 쏟은 고통스러운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겠다.4·4분기 고용전망도 상당히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그렇지만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여 실업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것이다.고용사정이 조금 나아지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고용문제 해결에 더욱 힘써야 할 때라 하겠다.실업자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하기 때문이다.대량실업이 우려되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고용에 대한 불안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상용근로자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 비중이 높아져 고용구조가 불안정한 상황이다.30·40대와 고학력의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장기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것도 새로운 문제라 하겠다.
경제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앞으로 상당기간 4%대의 실업률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일시적인 실업자 구제에 급급했던 지금까지의 실업대책을 중·장기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더욱 내실화해야 할 것이다.그동안 실업대책의근간이다시피했던 공공근로 사업 등 일시적인 구호차원의 대책은 이제 줄여도 좋을 것이다.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직업안정조직 확충과고용정보체계 구축도 시급하다.장기적으로는 실업의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수 있도록 사회안정망을 완비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의 실업자 수는 106만9,000명으로 8월 이후 한달 사이에 17만2,000명이나 줄었다. 실업률도 8월의 5.7%에서 0.9%포인트나 떨어진 4.8%로 낮아졌다.
계절적인 요인이 있다고는 하지만 9월의 월간 실업자 감소폭은 사상 최대라고 한다.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실업자가 100만명 이하로 줄어드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물론 IMF사태 이전의 2∼3% 수준과 비교하면 실업문제는 아직도 심각한 편이다.
그러나 실업자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률이 8.6%까지 치솟았던 지난 2월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빠른 감소세라 하겠다.IMF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들이 쏟은 고통스러운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겠다.4·4분기 고용전망도 상당히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그렇지만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하여 실업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것이다.고용사정이 조금 나아지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고용문제 해결에 더욱 힘써야 할 때라 하겠다.실업자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하기 때문이다.대량실업이 우려되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고용에 대한 불안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상용근로자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임시·일용 근로자 비중이 높아져 고용구조가 불안정한 상황이다.30·40대와 고학력의 실업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장기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것도 새로운 문제라 하겠다.
경제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앞으로 상당기간 4%대의 실업률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일시적인 실업자 구제에 급급했던 지금까지의 실업대책을 중·장기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더욱 내실화해야 할 것이다.그동안 실업대책의근간이다시피했던 공공근로 사업 등 일시적인 구호차원의 대책은 이제 줄여도 좋을 것이다.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직업안정조직 확충과고용정보체계 구축도 시급하다.장기적으로는 실업의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수 있도록 사회안정망을 완비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할 것이다.
1999-10-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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