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외신 종합 연합] ‘핵이빨’마이크 타이슨(33·미국)의 복귀전이 무효처리돼 팬들에게 또 실망을 안겼다.
프로복싱 전 헤비급 통합챔피언 타이슨은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올린 노리스(34·미국)와의 10라운드 논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린 뒤 상대 얼굴을 왼손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해 2라운드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중단됐다. 심판위원회는 일단 타이슨의 행위가 고의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감점 2점을주고 노리스에게 충격에서 회복할 수 있는 추가시간을 준 뒤 속개하려 했다.
그러나 노리스는 몇년 전 수술받은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고 주장,결국 링닥터의 확인을 받은 주최측은 무효게임으로 판정했다.
한편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타이슨의 대전료 1,000만달러 지급을 비디오테이프 정밀분석이 끝나는 26일까지 보류했다.
프로복싱 전 헤비급 통합챔피언 타이슨은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올린 노리스(34·미국)와의 10라운드 논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린 뒤 상대 얼굴을 왼손으로 가격하는 반칙을 해 2라운드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중단됐다. 심판위원회는 일단 타이슨의 행위가 고의가 아닌 것으로 판단해 감점 2점을주고 노리스에게 충격에서 회복할 수 있는 추가시간을 준 뒤 속개하려 했다.
그러나 노리스는 몇년 전 수술받은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고 주장,결국 링닥터의 확인을 받은 주최측은 무효게임으로 판정했다.
한편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타이슨의 대전료 1,000만달러 지급을 비디오테이프 정밀분석이 끝나는 26일까지 보류했다.
1999-10-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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