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교통관리체계 바뀐다

내부순환로 교통관리체계 바뀐다

입력 1999-10-22 00:00
수정 1999-10-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부순환로와 하부도로의 교통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교통관리시스템이 오는 2001년 8월까지 설치된다.

서울시는 21일 40.1㎞의 내부순환로와 진출입램프에 연결된 도로 교차로 구간의 교통정체상황을 신속하게 확인·관리하는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모두 194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스템은 크게 현장시스템,센터시스템,시스템통합 등 3개 체계로 구성돼 있다.

현장시스템이란 검지기,CCTV,긴급전화기,교통방송 등을 통해 본선과 하단부에서 일어나는 각종 교통정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관리하는 것으로,정체해소는 물론 인명피해 발생시의 즉각적인 구조체계까지 포함하고 있다.이를위해 진출입 램프와 연결된 하부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램프미터링을 도입하기로 했다.

센터시스템은 서울경찰청,시설관리공단,교통방송,한국도로공사,기상청 등을 연결하는 종합관리시스템과 현장시스템 관리서버 및 정보제공체계 등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것을 말하며,시스템통합은 올림픽대로 교통관리시스템과 앞으로 설치될 모든 도시고속도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과속차량을 줄이기 위해 진출입 램프가 없는 구간에서차량번호를 읽고 운행거리와 통과시간을 측정해 과속여부를 판단하는 구간단속시스템을 8곳에 설치하고 15곳에서 지점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내부순환로가 고가 구조인 점을 감안해 고가사다리차 및 이륜차 활용,반대방향 진입 허용 등 5개 시나리오를 마련,신속대응체계를 갖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내부순환로 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인터넷·ARS(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출발전,진입전,진출전 등 3단계로 나누어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차동득(車東得)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은 “내부순환로와 하부도로에서 발생하는 모든 교통상황을 통합·관리하는 전방위적 관리체계를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내부순환로는 물론 도시고속도로,간선도로,수도권 연결도로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김재순기자 fidelis@
1999-10-22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