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립양로원 입주 지연

영주 시립양로원 입주 지연

입력 1999-10-19 00:00
수정 199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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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지난 4월 시립양로원을 완공하고도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아 7개월째 입주를 미루고 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국·도비 등 모두 14억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조와동 산69 일대 2,571평의 부지에 건평 227평규모의 시립양로원을 지난 4월 완공했다. 시는 이어 지난 7월 종교단체 위탁운영을 골자로 한 민간위탁 및 위임에 관한 운영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부결돼 입주가 늦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당시 신축중인 장애자복지회관과 근로자복지회관 등과 함께 통합조례를 제정해야 한다며 운영조례안 마련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정기회때 관련조례가 마련되면 입주가가능하다”며 “입주할 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수촌으로 명명된 이 양로원에는 의무실과 오락실 사무실 등 9개의방이 갖춰져 있으며,지금까지 30여명이 입주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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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상화기자 shkim@
1999-10-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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