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연극 ‘도쿄 노트’ 한국 노크

조용한 연극 ‘도쿄 노트’ 한국 노크

입력 1999-10-19 00:00
수정 199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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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출이나 사건,배우의 감정 묘사는 철저히 배제된다.오로지 희곡이가진 대사의 힘에만 의존한다.일본 현대 연극의 신경향인 ‘조용한 연극’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극작가 겸 연출가 히라타 오리자가 자신의 극단 세이넨단과 함께 ‘도쿄 노트’로 한국을 찾아온다.

22∼24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선보일 ‘도쿄 노트’는 무대 전환이나특별한 조명없이 배우들의 대화로만 진행되는 히라타 오리자 연극의 대표작.

배우가 관객을 등지고 말을 하거나 동시에 여러 대화가 엇갈리는 등 연극의일반 법칙을 무시하는 일본 현대극의 특징을 엿볼수 있는 무대이다.

대규모 전쟁이 유럽을 휩쓸고 있는 2004년 도쿄를 배경으로 작은 미술관에모인 4명의 남매가 주고받는 일상사에 관한 얘기가 기둥줄거리이다.20여명의 연기자가 출연하고,무대 한가운데 설치된 멀티비전을 통해 한글자막이 나온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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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넨단은 83년 히라타 오리자가 창단한 극단으로,구어체와 문어체를 뒤섞은 파격적인 스타일의 작품을 매년 무대에 올려 일본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있다.1년간 한국에서 어학을 공부한 경험이 있는 히라타 오리자는 88년 ‘빛의 나라’등 한국에 관한 3부작을 만들었고,93년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서울시민’이란 작품을 한국어로 공연하기도 했다.내한기간중 23일 오후 2시에는 워크숍,24일 오후5시에는 심포지엄이 열린다.(02)580-1412이순녀기자

1999-10-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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