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동길 일요일엔 차없는 거리로

낙원동길 일요일엔 차없는 거리로

입력 1999-10-16 00:00
수정 199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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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서 파고다극장 앞을 거쳐 종로3가에 이르는 낙원동길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종로구는 15일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곳에 차량 진입을 금지,시민들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첫날인 17일에는 악기상들과 떡가게가 몰려있는 이곳에서 ‘명품악기와 떡전거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문화축제에서는 악기전시 및 시범연주,떡메치기 대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고적대 퍼레이드와 맥주 빨리마시기,노래자랑 등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구는 앞으로 매주 차없는 날마다 다채로운 특성화 이벤트행사를 마련하는등 시민들의 참여를 늘려 이곳을 서울의 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1999-10-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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